가수 민효린이 6월 1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대 롯데’전 시구자로 나선다. 민효린은 CF 모델에 이어 최근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신인가수로 활동하면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두산 베어스의 제안을 받아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민효리은 처음으로 시구에 나서면서 “야구를 한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보는 것은 즐긴다. 운동신경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라 살짝 걱정되기도 하지만 마운드에 선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으며 그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대표님이 연예인 야구리그 야구팀 선수로 활얄하고 있어 미리 훈련을 받아야겠다”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