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데이 3’ 순간 최고 3.75%, ‘CSI愛 빠지다’
OSEN 기자
발행 2007.06.12 10: 40

영화전문 채널 OCN에서 마련한 ‘CSI데이 3’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CSI데이 3’은 OCN에서 지난 6월 9일(토) 밤 10시부터 10일 자정까지 26시간 동안 ‘CSI’ 관련 프로그램만 모아 방송한 특집 편이다. 케이블 TV의 시청 패턴에 맞춰 간간이 서비스하고 있는 집중 편성 방식이다. 이번 ‘CSI데이 3’에서는 지금까지 TV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CSI 뉴시즌의 베스트 에피소드만 엄선해 방송했다. 24편의 뉴시즌 프리뷰뿐만 아니라 CSI에 관한 10여 개의 특집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붙들어 맸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9일 밤 12시 5분부터 방송된 ‘CSI 마이애미 시즌 5’의 15화 ‘잃어버린 기억’은 무려 3.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 채널에서는 시청률 2%가 ‘대박’의 기준점이다. 26시간 전체 평균 시청률도 1.34%를 기록해 ‘CSI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5%까지 치솟았다. OCN의 박선진 편성기획국장은 “CSI는 2001년 OCN에서 방송된 이후 지난 7년간 OCN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CSI를 소재로 좀더 흥미롭고 독창적인 데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이번 특집편성의 성과를 평가했다. 100c@osen.co.kr CSI 마이애미 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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