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5일 양준혁 2000안타 기념 시상
OSEN 기자
발행 2007.06.13 08: 56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상우 총재는 오는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현대 경기에 앞서 삼성 베테랑 좌타자 양준혁(38)에게 2000안타 기념상을 시상한다.
양준혁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타점 1위(1238) 득점 1위(1144) 루타수 1위(3414)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종훈(현 한화 코치)의 통산 340홈런에 17개만을 남겨놓고 있어 홈런왕 등극 또한 목전에 두고 있다.
KBO는 통산 타자 기록 전 부문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신기원을 열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가고 있는 양준혁에게 금 3냥으로 만든 타자모형과 2000안타를 상징하는 숫자가 부착된 크리스털패를 수여한다.
양준혁의 2000안타 달성 순간과 트로피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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