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사귀는 사람 있다' 간접 시사?
OSEN 기자
발행 2007.06.13 12: 38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용(최민용 분)과 핑크 빛 열애를 선보이고 있는 서민정이 14일 방송되는 ‘지피지기’에 출연, 현재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 녹화 중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아니다’는 대답을 피한 채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답했다. 이날 녹화에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자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각자의 연애 담을 들려주던 중 서민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연신 미소만 지었다. MC가 “이 웃음의 의미는 무엇이냐,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 달라. 대답을 안 하면 긍정하는 것이냐”고 되물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대답 없이 그녀의 매력 포인트인 ‘서민정표 미소’만 연신 보여주어 ‘무언의 답’을 해준 셈이 됐다. 한편, 서현진 아나운서는 “서민정씨를 대학시절 개인적으로 잘 알진 못했지만 MBC 입사동기 PD의 증언에 따르면 서민정씨가 ‘이대의 김희선’으로 불렸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는 등 서민정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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