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가 후원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김영숙)이 주최한 제 1회 KBO 총재배 여자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거쳐, 16일 오후 2시 나주대와 선라이즈, 오후 4시반 히트와 나익빅스가 준결승전을 갖는다. 그리고 이날 경기 승자가 17일 결승에 진출해 대회 최종 승부를 가린다. 아울러 결승전이 끝난 뒤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3위 2개 팀에 대한 시상과 대회 MVP, 우수투수상, 타격상, 홈런상, 감투상, 미기상, 우수감독상, 공로상 등 개인상을 뽑고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된다. 한편 이날 결승전과 시상식이 열리는 장충 리틀야구장에는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와 김영숙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 관전과 시상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비밀리에와 빈의 개막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