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경조사 절대 안빠지는 '의리파'
OSEN 기자
발행 2007.06.14 09: 21

MC몽이 역시 의리파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MC몽은 최근 라디오 DJ, 영화와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룹 원투의 멤버 호범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호범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한 MC몽은 결혼식 사회를 자신이 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프로그램과 드라마 PD와 영화의 감독에게 직접 “6월 30일에는 스케줄을 비워야 한다”고 양해를 구한 것. MC몽은 평소 절친한 지인들의 경조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호범과는 오랫동안 함께 동고동락해왔던 터라 호범의 결혼식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며 열성을 보여 ‘역시 의리파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MC몽의 소속사 관계자는 “MC몽이 호범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제작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MC몽의 의지가 강해 방송과 영화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MC몽은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을 진행하며 특유의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고,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와 영화 ‘묘도야화’에 캐스팅돼 연기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준비를 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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