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와 추상미가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PiFan 집행위원회는 “많은 영화를 통해 좋은 연기를 선보여 온 재능있는 두 배우의 사회로 PiFan2007이 그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김태우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는 PiFan에 관심이 많았다”며 “개막식 사회를 맡아 직접 부천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8년 2회 PiFan 홍보대사에 이어 개막식 사회를 맡은 추상미는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여했던 PiFan에 다시 한번 참석할 수 있게 돼 정말 반갑다”고 전했다. 한편 PiFan은 정경호 김민선 차수연 주연의 영화 ‘별빛 속으로’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고 7월 12일부터 열흘 동안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