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디지털 뮤직 어워드'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06.15 12: 10

컴백과 동시에 온 오프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양파가 11번째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가 한 달 동안 약 12만 7천여 곡이 판매되어 5월 가장 많이 팔린 배경음악을 뜻하는 ‘Song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양파의 경우 5월 17일 6집 앨범 발매 후 31일 까지 평균 8천 5백곡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막판 폭발적인 인기로 5월 중순까지 이달의 ‘Song Of The Month’로 유력했던 M.C the Max의 ‘가슴아 그만해’와 최종일까지 그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수상자 확정 하루를 앞두고 양파가 선두로 나서 5월의 주인공의 영예를 얻은 것이다. 양파는 “6년 동안 온라인 음반 시장이 매우 성장했다”며 “요즘 제게 현실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싸이월드에서 주신 상이라 더욱 값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매월 개최했던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의 11번째 양파의 시상식은 오는 19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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