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광고요?', 심각해진 박신양
OSEN 기자
발행 2007.06.15 16: 18

30%를 웃도는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쩐의 전쟁' 기자간담회가 주연배우 박신양 박진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렸다. 박인권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사채 때문에 가정이 풍지박살 난 한 젊은이가 사채업자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애환과 사랑 이야기. SBS의 젊은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장태유 PD가 이향희 작가와 손잡고 연출에 임했다. 박신양의 무르익은 연기로 시청률 30%대를 기록하고 있는 '쩐의 전쟁'이 시청률 40%를 넘을수 있을지 기대된다. '쩐의 전쟁'이 히트 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대부업 광고의 연예인 출연에 대한 질문에 박신양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부업 광고가 TV에 나오는 거 보면 대부업 광고가 불법은 아닌 것 같다”며 “출연할지 말지는 그 사람의 선택”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민감한 부분은 비켜갔다. /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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