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박용수-김재일, K-1 홍콩대회 출전
OSEN 기자
발행 2007.06.15 17: 24

머리 속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다이너마이트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다음달 홍콩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홍콩 대회에 출격한다. K-1를 주최하는 일본 FEG는 15일 공식 홈페이지(www.k-1.co.jp)를 통해 최홍만을 비롯해 레미 보냐스키(31, 네덜란드)와 후지모토 유스케(32), 호리 히라쿠(25), 무사시(35, 이상 일본) 등이 다음달 29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어리나에서 벌어지는 K-1 월드 그랑프리 홍콩 대회 슈퍼파이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또 '태권 V' 박용수(25)와 투포환 선수 출신 김재일(랜디 김, 33)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 티켓을 따내기 위해 토너먼트에 나올 계획이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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