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경제야 놀자'에 출연해 먼지 하나 없는 깔끔한 집을 공개했다. 평소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청소도구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소문의 진상이 사실로 드러난 것. 촬영을 위해 집을 방문한 MC들과 제작진을 위해(?) 현관 앞에 준비된 수십 켤레의 실내 슬리퍼를 시작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열을 맞추고 있는 가구와 물건, 사용한 흔적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깨끗한 부엌과 매장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드레스룸 등에 모두들 혀를 내두른 것. 이처럼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청소기 3종 세트 덕분이었다는 사실을 밝힌 브라이언은 이례적으로 각 청소도구의 감정가를 의뢰했다. 브라이언이 이날 전문가가 가져온 청소기를 보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강한 집착을 보이자 집들이 선물을 하지 않은 MC 김용만이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청소기를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팬에게 선물 받은 베이징 금장핀과 휴대폰 얼리어답터(남보다 빨리 최첨단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인 브라이언의 최신형 휴대폰 세트의 놀라운 가격이 공개된다. MC들과 제작진을 초긴장 상태로 만들었던 브라이언의 깔끔한 생활 모습과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비법은 '경제야 놀자'에서 6월 17일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