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상하이 영화제 참석에 중국팬 '떠들썩'
OSEN 기자
발행 2007.06.16 08: 05

배우 이준기가 중국 상하이를 올들어 3번째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6월 16일 저녁 상하이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지난 15일 이준기는 수많은 중국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2월 동방위성TV 출연, 4월 앙드레김 패션쇼 참석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3번째 상하이 방문이지만 올 때마다 수백 명의 현지 팬들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마이걸’이 중국 전역에 소개되면서 이준기는 중국인들에게 이미 친숙한 인물이다. 푸동공항에 도착한 이준기는 VIP 통관대를 거쳐 입국심사를 받은 뒤 주최측에서 준비한 최고급 캐딜락 리무진을 타고 숙소인 포트만 리츠칼튼호텔에 도착했다. 16일 오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가 예정돼 있고 중국 정부 고위층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도 계획돼 있는 이준기는 이번 상하이 영화제에서는 세계적인 톱스타 샤론 스톤과 함께 ‘해외 인기스타상’을 받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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