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범수' 이범수, 17일 '리틀타이거'와 팬미팅
OSEN 기자
발행 2007.06.16 09: 27

‘버럭범수’ 이범수가 오는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범수를 응원하고 있는 팬클럽 ‘리틀 타이거’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출연 이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범수가 고마움을 표시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얻은 ‘버럭범수’라는 별명이 마치 이범수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을 정도로 드라마에서 보여준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최근에는 큰 상도 2개나 받았다. 권위 있는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잇달아 인기상을 받았다. 당시 이범수는 “배우로서 상도 많이 받았지만 이번 상은 그 어떤 상보다도 의미가 크다. 팬들의 직접적인 성원으로 받은 상이라 더욱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범수의 열렬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는 팬클럽 ‘리틀타이거’는 현재 회원이 2만 4247명에 이르고 홈페이지 하루 방문자수만해도 6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17일의 팬미팅도 ‘리틀타이거’ 회원 500여 명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외과의사 봉달희’ 이후 SG워너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이범수는 최근 휴식과 운동으로 일과를 보내며 차기작을 위한 시나리오 검토에 들어가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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