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프레스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선우가 불안한 투구를 보였다. 김선우는 17일(한국시간) 시큐리티 서비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콜로라도스프링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뭇매를 맞았다. 총 투구수 105개 중 스트라이크는 73개. 방어율은 6.75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김선우는 불안한 투구로 1회에만 4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난타당했다. 그러나 2회 세 타자를 범타로 가볍게 처리하며 안정감을 되찾은 김선우는 4회까지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잘 막아냈다. 김선우는 5회에도 1실점했으나 6회에는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3-5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