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샤츠키흐 등 아시안컵 대표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6.17 13: 17

다음달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우즈베키스탄이 막심 샤츠키흐(디나모 키예프)를 포함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샤츠키흐를 비롯해 비탈리 데니소프(드네프르), 알렉세이 니콜라예프(아크토베), 아지즈 이브라기모프(슬로반 브라티슬라바), 마라트 미크마예프(루빈 카잔), 울루그벡 바카예프(토볼), 바펠 솔로민(새턴 모스크바) 등 해외파 7명을 포함한 대표팀 23명과 예비명단 7명을 발표했다. 이 중 샤츠키흐의 소속팀인 디나모 키예프와 드네프르는 우크라이나 구단이고 토볼과 아크토베는 카자흐스탄 구단,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는 슬로바키아리그 팀이다. 또 루빈 카잔과 새턴 모스크바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명단을 살펴보면 이그나티 네스터로프와 아스로르 알리쿨로프, 안주르 이스마일로프, 이슬롬 이노모프, 세르베르 드에파로프, 티무르 카파제, 일다르 마그데프, 알렉산드르 게인리크 등 우즈베키스탄리그 우승팀인 파흐타코르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우즈베키스탄은 다음달 5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곧바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로 건너가 이란, 중국, 말레이시아와 C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다음달 11일 이란과 첫 경기를 벌인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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