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9일 사직 SK전에 경남고 야구부원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진다. 제62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경남고 야구부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청행사에서 롯데는 이종운 경남고 감독에게 우승 격려금 300만 원을 전달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청룡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하준호가 던진 배팅볼을 경남고 출신 이대호가 홈런으로 연결할 때마다 하준호에게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 이벤트는 파울 및 그라운드 볼 포함 5아웃까지 실시된다. 하준호는 이날 시구도 맡을 예정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