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오리콘 차트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낸 ‘오리콘 혜성’ 윤하(19)가 1집 리패키지 앨범을 출시한다. 26일 출시되는 리패키지 앨범에는 후속곡 ‘연애조건’의 리믹스 버전과 일본에서 발매됐던 ‘마이★러버’ 한국어 버전이 새롭게 수록되는 등 총 14곡이 수록된다. 또한 한국 활동을 하면서 찍었던 현장감 넘치는 다큐멘터리식 사진들이 수록된다. SBS ‘인기가요’에서 두 차례에 걸쳐 ‘뮤티즌 송’을 수상한 윤하가 후속 곡으로 선택한 곡은 ‘연애조건’이다. ‘연애조건’은 연애를 시작하려는 ‘알파 걸’이 상대방 남자에게 내놓는 연애의 조건들을 상큼 발랄한 사운드와 함께 포장한 밝은 곡으로 상큼한 피아노와 윤하의 맑은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윤하 소속사 측은 “윤하의 첫 번째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에 수록된 한곡 한곡이 타이틀 곡이 될 만큼 완성도 높은 곡들로 구성돼 있어서 이번 후속곡을 결정하는데 많은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거머쥔 윤하가 무명의 신인을 발굴해서 육성하려는 취지를 가진 MBC 예능프로그램 ‘쇼바이벌’에 출연해 출연 자격 논란이 일기도 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