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33)가 2군경기에서 선제 결승타를 터트렸다. 이병규는 지난 17일 나고야구장에서 열린 오릭스 산하 2군팀 서패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타점이 선제 결승타가 됐고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2군에 출전한 이병규는 이날 톱타자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0-0이던 3회말 1사2,3루에서 깨끗한 우전안타를 터트려 3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병규는 후속타자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