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중화권 스타 제치고 레드 카펫 마지막 장식
OSEN 기자
발행 2007.06.18 10: 30

한류스타 슈퍼주니어가 지난 6월 16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린 중화권 최고 음악시상식 ‘제18회 골든 멜로디 어워즈’에 참석했다. 사전에 열린 레드 카펫 행사에서 슈퍼주니어는 쟁쟁한 중화권 스타들을 제치고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슈퍼주니어의 등장에 레드 카펫 행사 현장은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와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로 가득 찼다.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플래시 세례도 절정에 달했다. 이러한 반응은 현지 언론에 17일자 지면을 통해 ‘레드카펫에서 가장 환영 받은 가수는 슈퍼주니어(차이나 타임즈)’ ‘슈퍼주니어가 중화권 스타들의 인기를 눌렀다. 슈퍼주니어에 비하면 대만 스타들의 인기는 처참한 수준이었다(애플 데일리)’ 등의 헤드라인으로 슈퍼주니어의 사진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게재했다.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는 축하공연으로 히트곡인 ‘U’와 ‘Miracle’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일부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인 환호를 보냈다. 또 최우수 그룹상과 최우수 연주 앨범상 부분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슈퍼주니어는 중국인 멤버 한경을 중심으로 시원, 신동 등이 유쾌한 중국어를 구사해 박수를 받았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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