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인기가요' 컴백 후 팬들 관심 급증
OSEN 기자
발행 2007.06.18 15: 48

신인밴드 베이가 지상파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는 6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1집 타이틀곡 'To Music'을 열창했으며 다음 날인 18일 온라인 포탈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서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하며 화제가 됐다. 또 방송관계자들로부터도 "참신하고 실력있는 밴드"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기타리스트 성종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무대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보컬 가을의 신비로운 매력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인기가요' 게시판을 통해 "멋있고 특히 노래가 특이하네요. 기타치시는 분 기타치며 도는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검색해보니 88년생이라는데 그 나이에 정말 깜짝 놀랐네요", "오랜만에 인기가요에서 제대로된 밴드를 본 것 같네요. 다음주에 또 보고싶네요"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얼마 전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라이브로 20시간 이상 노래를 불러 보컬 가을의 목에 작은 혹이 생겼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많이 걱정했다"며 "목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라이브에 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가을이가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의 1집 앨범 ‘Open the Road’는 19일 발매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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