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일본에서 김영현을 원하고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7.06.18 17: 58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 당황스럽다. 그러나 김영현이 K-1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 18일 한강 리버시티에서 열린 K-1 FN KHAN 2007 세계 대항전 기자회견에서 양명규 이사(FEG KOREA)는 "김영현이 K-1에 진출에 대한 바람이 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 당황스럽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속 시원하게 일처리가 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씨름계에서 '원조 골리앗'이라 불리운 김영현은 2m 16cm, 150kg의 체격조건을 가졌으며 종합격투기 진출을 목표로 두 달 전부터 무에타이 전문도장인 태웅회관에서 입식 타격 위주로 훈련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명규 이사는 "개인적으로 김영현이 K-1쪽으로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는 일본쪽에서도 원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운동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적인 조건도 뛰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