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초교시절 몸무게 60Kg” 깜짝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7.06.19 13: 47

이동건이 팬과의 데이트에서 초등학교시절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이동건은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UCC 사연접수를 통해 선정된 20대 여대생과 일일데이트를 즐겼다. 거리 데이트 도중 카페에 들어간 이동건은 “초교시절 몸무게가 무려 60Kg이었다”고 데이트 상대에게 숨기고 싶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이동건은 “동급생보다 키나 몸무게가 2배 나갔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반 배정을 위해 함께 줄을 설 때면 아이들 중 한 둘은 나와 같은 반이 되는 게 싫다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학부형들이 맛있는 것을 사주며 ‘친구 때리지 말아라’라고 했다”며 솔직하고 털털한 얘기로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동건과 함께 데이트를 즐긴 팬은 당시에는 경희대에 다니는 대학생이었지만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의 미스 조 김병선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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