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뮤직비디오에서 봉태규와 호흡
OSEN 기자
발행 2007.06.19 15: 20

영화배우 차예련(22)이 가수 이루의 3집 뮤직비디오에 출연, 봉태규와 호흡을 맞춘다. 차예련은 사부(안성기 분)의 딸 연희 역으로 왕년의 챔피언이었던 상훈 역의 박중훈과 사랑하는 사이로 출연한다. 봉태규는 순진하면서도 어수룩한 만호 역을 맡아 상훈의 도움으로 권투를 배워 신인왕 전에 출전하는 역할이다. 이루의 뮤직비디오는 차예련 봉태규뿐만 아니라 안성기, 박중훈 등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해 제작초기부터 화제가 되고있다. 뮤직비디오 감독은 이루의 ‘까만안경’ ‘흰눈’을 제작한 박영근 감독이 다시 맡았다. 촬영은 17일부터 4일간 충남 조치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차예련이 여주인공을 맡은 영화 ‘모이’(김태경 감독, 빌리픽쳐스 도너츠미디어 제작)는 1896년 베트남 달랏에서 발견된 실존 초상화의 전설을 모티브로 풀어서는 안될 초상화의 끔찍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7월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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