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실패한 FC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감독 영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은 이번 시즌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FC 바르셀로나가 현 감독인 프랑크 라이카르트를 대신할 인물로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을 점찍고 현재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절친한 동료였던 데이빗 데인 전 부단장이 팀을 떠나면서 아스날에 잔류할 마음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진 웽거 감독은 최근 많은 팀들의 구애를 받아왔고 이번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에서 밀린 라이카르트 감독의 사퇴에 이은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웽거 감독의 영입은 그 이외에도 많은 플러스 요인이 있다. 바로 그를 따를 것으로 보이는 티에리 앙리의 동반 이적. 앙리는 자신을 아스날로 영입해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웽거 감독과 함께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최근 FC 바르셀로나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도 웽거 감독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과연 웽거 감독이 아스날을 떠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bird@osen.co.kr 송 출 처 NATE 캐스트넷 NAVER 다음 코리아닷컴 XportsTV 엠파스 넥스티안 버디버디 천리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