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again,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신인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06.20 08: 43

싸이월드의 신예 가수 1sagain(원써겐)이 마침내 대중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만 20살. 남자답게 생긴 멋진 외모에 훤칠한 키의 소유자로 본명은 박진우다. 6월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Digital Music Award)’시상식. 1again(원써겐)의 ‘이별후애’는 5월 한달 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신인에게 수여되는 ‘Rookie Of The Month’에 선정됐다. 이 곡은 약 1만 4천여 곡이 팔렸다. 시상식장에 선 그는 "얼굴 처음 보셨죠”라며 “앞으로 노력해서 많이 보이도록 하겠다.피쳐링한 주보라는 캐나다에서 있어서 이 자리는 다른 친구가(이은진)이 서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sagain은 7년 전 인디 사이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기획사 없이 본인 스스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뮤직 비디오를 위해 비디오 편집을 몇 주간 독학했다는 1sagain은 인터넷을 통해 데뷔한 UCC스타도 일반 스타와 같은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다는 성공적인 사례가 됐다. 한편, 이날 양파는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린 곡으로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가 선정돼 ‘Song Of The Month’상을 받았다. ‘사랑…그게 뭔데’는 5월 한달 동안 약 12만 7천 여 곡이 판매됐다. 이날 양파와 1sagain은 수상 후에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팬들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팬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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