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방송 데뷔 10년 만에 가수로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현영은 6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의 ‘엠카운다운’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일명 ‘국수말이’ 춤을 선보인다.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연애혁명’을 발매한 현영은 당초 음반과 뮤직비디오는 공개하되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 현영의 춤이 화제가 되면서 팬들과 방송사의 요청이 쇄도해 결국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가수로서 첫 무대에 오르게 된 현영은 “10년 동안 해 온 방송이지만 가수로서 무대에 선다는 것이 무척이나 떨리고 긴장된다. 무대에 선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궁금하고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영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M의 ‘쇼 뮤직탱크’,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