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이기우 박기웅 주연의 공포스릴러 ‘두 사람이다’(오기환 감독, 모가비픽쳐스 제작)가 8월 9일 개봉한다. ‘두 사람이다’는 인기 만화가 강경옥 작가가 쓴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두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섬뜩한 설정의 공포 스릴러. 흔히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포를 바탕으로 ‘보이는 살인자’와 ‘보이지 않은 살인자’ 두 사람을 쫓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두 사람이다’는 ‘선물’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의 차기작이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윤진서 이기우 박기웅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2달 가량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이 한창인 ‘두 사람이다’가 올 여름 더위를 씻어낼 만큼 공포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