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민효린 친오빠 논란’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민효린과 똑 닮은 얼굴로 ‘민효린의 친오빠가 아니냐’는 논쟁을 불러 모은 인물은 친오빠가 아닌 가수 준비를 하고 있는 그룹 티맥스(T-max)의 멤버 박윤화였다. 결국 민효린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지만 ‘민효린의 친오빠 논쟁’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셈이다. 티맥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민효린 측에 미안하다”며 “민효린은 인지도가 있는 가수인데 피해를 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친오빠 소동에 휘말린 박윤화에 대해 “투스텝 소속의 신인이 맞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이다”라고 말했다. 데뷔 전 유명인을 이용한 신인 띄우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소속사 측에서는 절대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라며 “박윤화가 아직 데뷔하기 전이지만 팬들이 벌써부터 찾아오고 있다. 아마 좋아하는 팬 분들이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까 추측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맥스라는 그룹은 박윤화를 포함해 3명의 준수한 외모를 갖춘 남자 멤버로 구성됐다. 음반 작업은 다 끝난 상태이고 7월 중순에 방송으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