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미다스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한 법정 드라마 ‘저스티스’가 6월 25일부터 방송된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CSI’ ‘FBI 실종수사대’ ‘클로스 투 홈’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일명 ‘미드’(미국 드라마의 약칭) 열풍을 이끌고 있는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다. 이런 제리 브룩하이머가 경찰이나 수사관이 아닌 이번에는 변호사를 소재로 한 ‘저스티스’를 제작했다. ‘저스티스’는 미국 Fox 채널에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최신작으로 LA 최고의 로펌 ‘TNT&G’ CEO 론 트롯을 중심으로 스타 변호사 군단의 재판부터 승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법정드라마다. 자신의 변호인을 무죄로 입증하기 위해 벌이는 과학수사와 탐정놀이, 언론플레이, 법정과의 신경전 등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을 한 눈에 지켜볼 수 있다. ‘저스티스’를 방송하게 된 케아블 채널 수퍼액션의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법률 시스템을 한 눈에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기에 제리 브룩하이머의 특유의 짜임새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미드 열풍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3부작인 ‘저스티스’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