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김아중에 이어 강수지의 청순함에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7.06.21 17: 46

가수 아이비(25)가 대종상 영화제에서 김아중의 ‘마리아’에 이어 이번에는 90년대 청순함으로 사랑 받았던 선배 가수 강수지를 재연한다. 아이비는 6월 24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공희철 연출)의 ‘Power Remake’ 코너에서 강수지의 히트곡 ‘보랏빛 향기’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아이비는 강수지의 스타일에서부터 안무까지 모든 것을 그대로 리메이크 한다. ‘Power Remake’는 과거 80-90년대의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는 곡을 골라 2007년 최고의 가수들이 똑같이 또는 업그레이드해서 재연하는 코너이다. 아이비는 지난 8일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여주인공 김아중이 불렀던 ‘마리아’를 열창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이비가 김아중에 이어 강수지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는 개편 첫 회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MC 신고식인 ‘MC Special’ 무대를 마련했다. MC 장근석, 김희철이 직접 선곡한 Re.f의 ‘찬란한 사랑’을 Rock 버전으로 부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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