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 예능프로에는 절대강자가 없다? MBC ‘지피지기’, KBS ‘해피투게더 프렌즈’, SBS ‘헤이헤이헤이’가 경쟁하고 있는 목요일 밤 11시대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매주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싸움이 한창이다. 6월 21일 목요일밤의 강자는 ‘헤이헤이헤이 시즌2’였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9.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8.8%의 ‘해피투게더 프렌즈’와 8.2%의 ‘지피지기’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률면에서는 그리 큰 격차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들의 순위싸움은 매주 엇갈리고 있다. 지난주 14일에도 역시 1위는 11.5%를 차지한 ‘헤이헤이헤이’ 몫이었지만 2,3위는 ‘지피지기’(8.9%), ‘헤이헤이헤이’(8.3%)로 순위가 엇갈렸으며 5월 31일에는 유재석의 연인으로 유명한 나경은 아나운서를 비롯한 MBC 여자 아나운서 특집으로 마련된 ‘지피지기’가 12.4%로 1위, ‘헤이헤이헤이’(11.6%), ‘해피투게더 프렌즈’(8.2%)가 그 뒤를 이었다. 유재석, 이영자, 신동엽 등 막강한 개그맨 출신 MC들의 경쟁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목요일밤 예능프로그램은 시청률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여전히 자리싸움이 한창이다. hellow0827@osen.co.kr 위에서부터 '헤이헤이헤이', '지피지기', '해피투게더 프렌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