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댄스 필살기? '허리 돌리기'
OSEN 기자
발행 2007.06.22 09: 15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이지혜가 방송에서 환상적인 '허리 돌리기' 춤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케이블 채널 CGV의 섹시 시트콤 ‘파이브 걸즈’를 통해 선머슴 소매치기에서 ‘파이브걸즈’바(Bar)의 간판 바텐더로 변신중이다. 극중 민수진에게 춤을 배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그녀는 결국 며칠만에 스승을 능가하는 춤 실력을 갖추게 된다는 내용. 여기서 이지혜는 그동안 감춰뒀던 비장의 댄스 필살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촬영장면을 지켜보던 스태프와 동료배우들까지 그녀의 화려한 춤 솜씨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지혜는 "가수로서 보여주는 춤과 연기자로서 추는 춤은 많이 다른 것 같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빠듯한 촬영일정에 여유가 없는데다 음악조차 없는 상태라 조금 난감했다" 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시트콤 ‘파이브 걸즈’는 ‘파이브 걸즈’라는 바를 배경으로 꿈을 쫒아가는 5명의 개성강한 여자들과 1명의 여리고 순수한 남자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룰라 출신의 김지현과 샵의 이지혜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6월 21일 밤 12시 채널 CGV ‘파이브 걸즈’ 3, 4부에서 그녀의 진짜 춤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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