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동방신기 '리징선' 방송 실수 '아찔'
OSEN 기자
발행 2007.06.22 10: 13

김흥국의 ‘시버러버, 털없는 아내, 조피디 사건’등의 라디오 방송 실수담은 이미 널리 알려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다. 그렇다면 개그우먼 김신영의 아찔한 라디오 방송실수담은 무엇일까? 최근 MBC 드라마넷 '삼색녀토크쇼'에 출연한 김신영은 방송 실수로 악플에 시달려야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동방신기의 2집 타이틀곡 'Rising Sun'을 소개하게 된 김신영. 하지만 이날은 영어 제목 밑에 한글발음이 적혀 있지 않았다. 평소 영어 울렁증이 있었던 김신영은 갑자기 'Rising'의 발음이 생각나지 않았고 결국 "네, 동방신기의 2집 타이틀곡이죠? 리징선”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10대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동방신기의 노래 제목을 잘못 발음한 탓에 김신영은 한동안 악플에 시달려야했던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한편 김신영은 MC 이영자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 제자와 교수사이. 이영자는 김신영을 "내 애제자"라며 소개했고 김신영은 이영자에 대해 "스파르타식의 카리스마 교수님이었다. 또 먹을 것을 많이 사주셨다”고 전하며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김신영을 비롯해 가수 김흥국이 출연한 '삼색녀토크쇼'는 21일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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