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7.06.22 15: 42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겪었던 고생담을 털어놨다. 고생 한번 하지 않았을 것 같은 곱상한 외모 뒤에 숨겨진 이야기라 더 이목은 끈다. 6월 25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한 김희철은 ‘나, 돈 한 푼 더 모으려고 이런 짓까지 해봤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중학교 때부터 내 꿈은 부자였다”며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호프 집 서빙부터 화로구이 식당에서 불 때기, 수영장 안전요원 등 직업 또한 다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텔레비전 공장에서 조립하는 일이었다”라며 “텔레비전 공장 사람들이 ‘희철이는 정신은 없어도 일은 잘해’라며 내 실력을 인정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날 ‘야심만만’에는 김희철을 포함해 SBS 새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 출연하는 홍은희 송창의 송종호 김경식이 함께 출연했다. 김희철은 ‘황금신부’에서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자 친구 세미(한여운 분)와 동거하는 영수 역을 맡았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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