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오는 24일 잠실 KIA전을 '서울교대 가족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산 구단은 "이번 야구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미래의 야구 꿈나무'인 어린이를 지도할 예비 교사들에게 야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서울교대와 함께 기획한 것이다"라고 취지를 소개했다. 이날 '서울교대 가족의 날'을 맞아 서울교대 교수, 직원, 학생 및 동문 3000여 명이 단체 관람을 실시하며, 김호성(60) 서울교대 총장과 학생 대표 이진수(유아·특수교육학과, 06학번) 씨가 경기 전 기념 시구와 시타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25일 서울교육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1개 교육대학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교육대학교 티볼 연맹'을 발족한 바 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