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맥스 강자 부아카우, 한국 대회 출전
OSEN 기자
발행 2007.06.22 19: 22

K-1 FN KHAN 2007 세계대항전에 월드 맥스 절대강자 부아카우 포프라묵(25, 태국)의 출전이 확정됐다. 22일 주최사 FEG 코리아는 K-1 월드 맥스 2004, 2006 챔피언인 부아카우가 6월 28일 니키 호루와 치를 K-1 월드 맥스 2007 개막전 경기 후 큰 부상이 없는 한 한국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부아카우는 지난 2004년 K-1 월드 맥스 대회 첫 출전서 챔피언에 올랐고 2006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무너뜨리며 다시 한 번 월드 맥스 챔피언에 등극, 월드 맥스 파이터 중 유일하게 두 번 정상에 올랐다. FEG 코리아의 양명규 프로모터는 "부아카우의 K-1 FN KHAN 2007 세계대항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물론 6월 28일 K-1 월드 맥스 2007 개막전에서 부상이 있을 경우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큰 무리가 없는 경우 한국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며 "상대는 이수환과 최용수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K-1 FN KHAN 2007 세계대항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용수 임치빈 이수환과 태국의 시리몽콜, 신비태웅의 출전이 확정되었고 특히 임치빈은 '푸른 눈의 낙무아이' 호주의 존 웨인 파와 대결이 확정됐다. 태국의 신비태웅은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레미기우스와 대전을 예상했으나 레미기우스의 허리 수술로 성사되지 못했다. 신비태웅의 상대 역시 K-1 월드 맥스 2007 개막전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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