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노는 법, '댄스 경연대회 싹쓸이'
OSEN 기자
발행 2007.06.23 09: 06

신화 멤버인 김동완이 ‘잘생긴 신화가 노는 법’을 공개 했다. 6월 23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동완은 ‘커야 이긴다’코너에서 ‘가장 많이 마셔 본 소주는 몇 병?’이라는 질문에 소주 5병이라고 대답했다. “최대 5병까지 마신다”며 “하지만 멤버 중 가장 못 마시는 편이다. 전진에게는 명함도 못 내미는 주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홍철이 “잘생긴 사람들은 어떻게 노느냐?”라는 질문을 하자 김동완은 말하기를 꺼려하다가 ‘잘생긴 신화가 노는 법’을 공개했다. 김동완은 “3집 때 클럽에 갔다”며 “그날 섹시 댄스 콘테스트가 있었다. 완전 아이돌 그룹 이니까 나가면 안 되는데. 제가 부추겼다. 그날 그곳을 싹쓸이 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에릭은 양주 큰 것 1병, 민우는 제주도 여행권, 전진은 오디오 세트를 받아 클럽계의 전설이 됐다”고 밝혔다. 댄스 경연대회에서도 신화가 된 것이다. 한편, 이날 김동완과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의 최대 소주 주량은 이한위 2잔, 가수 별 2잔, 전혜빈 6병, 이계인 30병이라고 밝혔다. 탤런트 황지현은 소주는 3잔이 최대이지만 폭탄주는 무려 10잔을 마실 수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놀러와’는 3주년 기념으로 괌 특집으로 꾸며졌다. TNS 미디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놀러와’는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