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연기 전문(?) 배우 유지연이 이번에는 나이트클럽 어우동쇼 댄서로 변신한다. KBS '사랑과 전쟁'을 통해 불륜 연기 전문 연기자로 유명해진 유지연이 '드라마시티-설운두의 거짓말'을 통해 어우동으로 변신,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친다. 짝퉁 설운도인 가수 설운두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노래를 찾아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을 담을 '설운두의 거짓말'에서 유지연은 말하는 것은 거칠지만 속내는 따뜻하고 순진한 나이트클럽 어우동쇼 댄서로 운두에게 200만 원을 빌려주고 받아내려고 노력하지만 계속되는 거짓말에 속고마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유지연은 어우동 연기를 위해 3일 동안 춤과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설운두의 거짓말'에서는 밤무대 가수의 삶을 그릴 예정이라 진짜 짝퉁가수인 너훈아가 특별출연하며 '무조건'의 가수 박상철이 댄스 리믹스곡 '바라보는 사랑'을 극중 설운두의 자작곡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 일일연속극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야외연출을 담당했던 박기호PD와의 인연으로 최준용, 최승경, 이상원, 유지연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