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MF' 김두현, "최종 목표는 우승"
OSEN 기자
발행 2007.06.23 11: 12

"최종 목표는 우승입니다". 23일 제주로 아시안컵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김포공항서 만난 김두현(25, 성남 일화)은 "최종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운을 뗀 후 "모든 선수들이 아시안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때 보다 긴장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현은 "부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빠졌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집중을 해야 한다"며 강조한 후 "미드필더 진영에서는 많은 경쟁이 있을 것이다. 한국이 우승을 하기위해 선수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욕심을 강조한 김두현은 "상대팀들을 의식해서 경쟁을 하는 것이다. 훈련시 철저히 준비해서 본 경기에서 제대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며 "현재 몸상태는 특별히 아픈 곳이 없다. A3 대회를 다녀온 후 휴식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쉬었고 이제 남은 것은 우승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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