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장 ‘황금신부’(박현주 극본, 운군일 백수찬 연출)가 6월 23일 첫 방송됐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선하다’ ‘예감이 좋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황금신부’는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계약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온 라이따이한 베트남 신부의 좌충우돌 한국생활기를 그린 드라마. 주인공 라이따이한 누엔 진주는 이영아, 누엔 진주를 신부로 맞이한 강준우 역은 송창의가 맡았다.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첫 방송을 보니까 재미있고, 눈물까지 나올 뻔 했다. 첫회가 정말 신선하게 보여서 끝까지 대박이 나길 바란다”고 시청소감을 남겼다. 다른 한 시청자는 “스토리 자체가 마음에 든다. 감동을 줄 것 같은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누엔 진주 역을 맡은 이영아의 연기를 호평하는 의견도 많다. 한 시청자는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는데 가슴저리고 아픈 모습을 보니 색다른 캐릭터가 연출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고, 다른 시청자는 “나이도 어리고 연기경력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감정몰입을 정말 잘 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황금신부’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전국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