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유진(26)이 그룹 S.E.S의 멤버였던 유수영(슈, 26)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 간다. 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진이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댄서의 순정’이 끝나는 7월 1일 이후 일본에서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는 유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수영은 현재 일본에서 동명의 디즈니TV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에 캐스팅돼 열연하고 있다. 유진의 이번 방문은 그룹 해체 이후에도 멤버들이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인 셈이다. 특히 유진이 국내에서 가수에서 연지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MC와 뮤지컬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유진의 방문이 유수영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진은 유수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뒤 오랜만에 휴식기를 맞아 가족이 있는 괌에 들른 뒤 귀국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