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컴백한 양파(28)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점령했다. 양파는 6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최근 5집 앨범으로 돌아온 양파는 발매 일주일 만에 온라인 각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21일에는 케이블 TV M.net의 ‘M카운트다운’에서도 영예의 1위를 수상했다. 양파는 뮤티즌송 수상자로 호명되자 비교적 침착한 표정으로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앙코르송을 부르던 양파는 그제서야 감정이 북받쳤는지 조금씩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감정이 잘 추스러지지 않는 듯 결국 얼굴이 눈물범벅이 됐다. 양파는 이날 뮤티즌송을 수상함으로써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을 점령했고, 각종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임을 과시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