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역대 최다 6차례 병살타 '불명예'
OSEN 기자
발행 2007.06.24 18: 41

두산 베어스가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불명예스런 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6개의 병살타를 기록, 종전 한 팀 한 경기 최다기록인 5개(1984년 9월 11일 해태 외 14차례)를 뛰어 넘었다. 두산은 2회 공격에서 안상준의 우전 안타와 오재원의 사구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종욱의 유격수 앞 병살타를 시작으로 5회 최준석이 2루수 앞 병살타를 날려 찬스에 찬물을 부었다. 고영민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최준석이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두 번째 병살타를 기록했다. 6회에는 안상준이 1사 1,2루에서 투수 앞 땅볼을 때려 1루 주자 채상병이 2루에서 아웃되고 자신도 1루를 밟지 못했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이종욱의 2루수 앞 땅볼로 오재원이 2루서 아웃된 뒤 네 번째 병살타가 됐다. 두산은 8회 안상준의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고영민이 유격수 앞 병살타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10bird@osen.co.kr 두산의 5회말 1사 1루서 최준석의 2루 땅볼 때 KIA 유격수 김종국이 1루주자 고영민을 2루에서 포스아웃시킨 뒤 병살로 연결하고 있다./잠실=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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