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 유니버스 4위에 빛나는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탈북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을 펼친다. 이하늬는 6월 26일 오후 7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북경기신문사가 주최하는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이하늬의 어머니인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중요 무형 문화재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와 가야금 연주자인 언니 이슬기씨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한복 전통 가락의 아름다움과 멋을 전할 예정이다. 문재숙 교수의 본가이기도 한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나눠 감동적인 한국의 전통과 다양한 볼거리로 탈북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7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캠퍼스 미션(Campus Mission) 2007 개막식 무대에서 다시 한번 대형공연을 펼칠 이하늬의 가족은 의정부 공연에서부터 호흡을 점검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재숙 교수가 운영하는 사단법인 예가회의 14명 단원들의 특별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