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공유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중시하는 ‘의리파’였다. 공유는 6월 23일 일본 굿윌돔에서 열린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에 조인성 윤계상 장혁 지진희 차태현과 함께 참석했다. 일본 팬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에 그는 “(학창시절에)남자들끼리 노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었다”며 “특히 친구들과의 우정을 중시해서 최대한 의리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과 같이 실제 선생님을 짝사랑한 경험이 있을까? 공유는 “중학교 1학년 때 국어 선생님을 짝사랑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같은 학교 체육선생님과 결혼을 하셨다. 결혼 전에는 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결혼하신 이후로는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었다(웃음)”고 말했다. 공유는 일본 KNTV에서 방송된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매력적인 반항아 박태인 역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신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또한 일본 영화 ‘용과 같이’를 통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일본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현재 공유는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촬영에 한창이다. ‘커피 프린스 1호점’은 커피 프린스 1호점 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꿈과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공유는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등의 주연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