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부상, 당분간 4인체제 활동
OSEN 기자
발행 2007.06.25 17: 24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해 입원치료 중이다. 이 때문에 당분간 원더걸스는 4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희는 6월 19일 스턴트맨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촬영하다 카메라와 오토바이가 부딪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곧바로 인근병원에 후송됐다. 이 사고로 무릎이 찢어지고 어깨와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무릎을 꿰맸으며 현재 서울 순천향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소희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영화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했으며 23일 MC를 맡고 있는 MBC '쇼! 음악중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앞으로 원더걸스는 29일 KBS 뮤직뱅크 상반기결산 편 녹화와 30일 MTV 공개방송을 4인 체재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희는 당분간 입원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한 뒤 회복되면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병원을 찾은 원더걸스 멤버들은 “소희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하루빨리 회복돼 함께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7월 정규 1집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추가촬영만 남겨둔 상태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