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원정지 이동 교통편으로 구단 버스 외에 KTX가 추가됐다. SK 구단은 '오는 27일 문학 롯데전에 앞서 코레일과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시속 300km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KTX를 보유하고 있는 코레일과 올 시즌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가 상호간에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공유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행복을 제공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SK 선수단은 지방 원정경기 이동시 KTX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60%를 할인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대신 SK는 당일 철도 승차권을 소지하고 있는 관중에게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또 선수단이 연 2회 철도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며 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KTX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기로 했다 한편, 27일 시구는 김학태 코레일 홍보실장이 실시할 예정이며, SK 선수단은 7월 3일 대구 삼성전부터 KTX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sgoi@osen.co.kr SK 와이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