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리가 고공행진 중인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정준하의 첫사랑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그동안 MBC ’신돈’, KBS1 ‘태조왕건’ SBS ‘왕의 여자’ 등 많은 사극에 출연했던 그녀지만 시트콤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리가 맡은 역할은 오랜만에 우연히 만난 정준하의 첫사랑 역. 박해미의 눈을 피해 둘이 만나며 벌어지는 알콩달콩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평상시 활발하고 거침없이 솔직한 성격이라서 시트콤에 어울릴 것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는 김혜리의 이번 출연은 김병욱 감독의 러브콜로 이뤄졌다. 김혜리는 “첫 시트콤 출연인데 스텝들도 많이 챙겨주고 분위기가 좋아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출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리는 현재 차기작을 놓고 신중히 검토 중이며 하반기에 드라마와 영화로 다시 팬들의 곁을 찾아간다. 한편 김혜리가 정준하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이번 촬영분은 6월 26일 저녁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