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올 시즌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종전 혹서기(7.15~8.14) 동안 일요일 및 공휴일 경기를 오후 5시에 시작하기로 하였던 것을 7, 8월 전체 일요일 및 공휴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당장 7월 1일 경기부터 오후 5시에 시작된다. 7월 1일 경기 중 잠실경기(두산-한화)는 SBS 스포츠 TV, 사직경기(롯데-삼성)는 KBS N 스포츠 TV, 그리고 광주경기(KIA-LG)는 MBC ESPN TV가 각각 생중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