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홈경기 입장권을 이젠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LG는 7월 2일부터 서울-경기지역 1300여 곳의 GS 25 편의점 내 설치된 무인발급기(ATM)를 통해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7월 3일 시작되는 두산과의 3연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GS 25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하는 고객들은 기존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신용카드만 결제 가능)에 예매할 수 있다. 단 구입일로부터 일주일 내의 경기만 예매가 가능하다. LG 트윈스 마케팅팀 황우석 팀장은 “야구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오래 기다리는 기존의 애로사항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의 반응을 지켜본 후 무인단말기 서비스를 지하철 등 다양한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밖에 LG는 7월 중순부터 잠실야구장 내에 입장권 예매전용 무인단말기 (KIOSK)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